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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는 왜 없애지 못하는가?
참고 이미지 러브버그는 이름과 다르게 상당히 기괴한 모습을 띠며, 털파리류에 해당한다. 정확한 이름은 붉은등우단털파리라고 부른다. 필자 역시 이러한 개체들을 보면 본능적으로 “No”를 외치고 싶어진다. 이들이 항상 인간들의 심판대 위에 올라가는 이유가 있다. 먼저 털파리는 일반적인 파리와는 조금 다르다. 등에류처럼 보이는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생태적으로는 자연에 어느 정도 유익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유충은 낙엽이나 부패한 유기물 분해에 관여하고, 성충은 일부 곤충이나 새들에게 먹이가 되며, 죽은 뒤에는 다시 자연으로 환원된다. 어떻게 보면 유익하지 않은가? 하지만 필자는 여기서 분명하게 싫다는 입장을 고수한다. 그 이유는 아마 독자들 역시 비슷하지 않을까? 왜 없애지 못하는가? 먼저 이들은 길쭉하고 어딘가 생기다 만 듯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마치 시공간이 찢어져 갑자기 메가네우라 같은 고대 곤충의 봉인이 풀린 듯한 느낌과 인상을 준다.
6일 전2분 분량


구티 사파이어 오너멘탈 근황
대략 3년 정도 된 이 녀석은 구티 사파이어 오너멘탈이다. ‘타란툴라의 꽃’이라는 별명도 있듯이 색감이 매우 화려한 종이다.
6월 13일1분 분량


좀벌레 - Ghost silverfish
알려진 종은 대략 350종으로 대부분의 벌레들의 아주 먼 조상격 특징을 가진 오래된 계통의 곤충이다.
6월 12일2분 분량


길가다 주운 명주달팽이
비 오는 날 현관 앞에서 발견한 명주달팽이를 잠시 관찰하며 사육 환경, 바닥재, 먹이, 칼슘 공급, 방생 시 주의할 점을 정리한 기록입니다. 해외 동식물 방생 금지와 토종 생물 방생 전 확인의 중요성도 함께 남겼습니다.
6월 8일2분 분량


태국의 양계장 그리고 뱀의 위험성
태국 가족들이 운영하는 작은 양계장과 산란계 관리, 열대 농촌 환경에서 마주할 수 있는 뱀과 야생동물의 위험성을 개인적인 생물 관찰 관점에서 정리한 기록입니다.
6월 8일3분 분량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토케이게코(Tokay gecko, ตุ๊กแก)
태국의 오래된 주택에서 발견된 토케이게코(Tokay gecko, ตุ๊กแก)를 통해 야생 파충류의 삶과 죽음, 인간이 느끼는 교감과 관찰의 차이를 정리한 생물 관찰 기록입니다.
6월 8일2분 분량


Sagra buqueti: 개구리다리딱정벌레 ด้วงขากบ
Sagra buqueti - 개구리 다리 딱정벌레 태국에 있는 가족이 보내온 사진이다. 사진 속 곤충의 학명은 Sagra buqueti이며, 태국 현지에서는 두앙 카꼽(ด้วงขากบ / duang kha kop), 즉 ‘개구리 다리 딱정벌레’라는 뜻으로 불리기도 한다. 태국어 자료에서는 แซกร้า บูเคติ처럼 학명을 음차해 표기하기도 하며, 세계적으로는 Frog-legged leaf beetle, 즉 개구리다리잎벌레 또는 개구리다리딱정벌레로 알려져 있다. 이 곤충은 말레이시아, 자바, 수마트라, 보르네오, 중국 남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주변 열대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수컷의 뒷다리다. 수컷은 암컷보다 뒷다리가 유독 길고 굵게 발달해 있는데, 짝짓기 과정에서 암컷을 붙잡거나, 수컷끼리 경쟁할 때 몸을 지탱하고 힘을 겨루는 데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식물 위에서 이동하거나 균형을 잡을
6월 7일2분 분량


석화사(누룩뱀)
방어 자세를 취하고 있는 석화사 석화사(누룩뱀) 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친구가 놀라며 “뱀이 있다”고 알려주었다. 나는 바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꺼내 최대한 조심스럽게 사진을 촬영했다. 이 뱀은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뱀 중에서도 꽤 굵직하게 자라는 편이며, 마치 한국의 킹스네이크처럼 강한 인상을 주는 종이다. 독이 없고 순한 뱀이라는 인식이 있더라도, 야생 뱀은 절대 만지거나 가까이해서는 안 된다. 당시 필자도 물리지 않도록 거리를 유지하며 촬영했지만, 사진 속 개체는 여전히 방어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야생에서 만난 뱀은 포획하거나 사육하려 해서는 안 된다. 종에 따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관찰과 촬영만 하고 그대로 보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2023년 7월 16일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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