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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ytophanes hernandesii: 헬멧티드이구아나
헬멧티드이구아나(Corytophanes hernandesii) 헬멧티드이구아나(Corytophanes hernandesii)는 내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던 개체다. 겉모습만 보면 방어력이 전혀 없어 보인다. 위협을 느끼면 꼬리로 치려 하거나 머리를 옆으로 돌려 물려는 듯한 행동을 보이지만, 실제로 강하게 무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탈피 주기는 일정하지 않았으며, 신체 부위마다 천천히 피부가 벗겨지는 방식으로 탈피했다. 높은 습도를 필요로 하는 종으로 비교적 온순하지만, 온순한 만큼 스트레스에도 상당히 민감한 편이었다. 이 개체의 자연 생태를 살펴보면 멕시코 남부와 동부에서 벨리즈·과테말라·온두라스에 이르는 열대 및 아열대 숲에 서식한다. 습한 숲뿐 아니라 계절적으로 건조한 숲에서도 발견되며, 주로 그늘진 나무줄기나 낮은 가지에 머문다. 어떤 개체는 며칠 뒤 같은 장소를 다시 찾아가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을 정도로 움직임이 적다. 정확히 말하면 단
3일 전2분 분량


몸통 옆 부분만 하늘색인 청개구리
이전 답사와 이번 답사에서 조금 특이한 지점이 있었다. 첫 번째 답사에서 만난 개체는 연둣빛이 강했고, 두 번째 답사에서 만난 개체는 몸통 옆구리와 뒷다리가 이어지는 부위에 하늘색이 나타나 있었다. 옆구리만 하늘색인 청개구리 두 개체 모두 흔히 보아온 청개구리와는 색감이 다소 달랐다. 원래 청개구리는 미세한 무늬가 나타나는 개체도 있고, 거의 나타나지 않는 개체도 있다. 이러한 체색과 무늬의 차이는 지역과 주변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한참 동안 촬영을 이어가다 마칠 즈음, 멀리서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주변에 울려 퍼지면서 실제와 다르게 들렸을 가능성도 있지만,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일반적인 청개구리의 울음소리와는 달랐으며 금속성 음색이 강하게 느껴졌다. 수원청개구리와 일반 청개구리는 울음소리의 특성이 서로 다르지만, 당시 멀리서 들은 소리만으로 종을 확정할 수는 없다. 영상에서 들리는 소리는 귀뚜라미 울음소리다. 개구리 울음소리
7월 29일1분 분량


태국 민가 지붕 아래의 핀레이슨다람쥐
태국 현지에서 민가에서 촬영된 핀레이슨다람쥐입니다.
7월 28일1분 분량


청개구리와 버들하늘소 촬영 비하인드 | Wild Korea 2
야외 촬영 중 만난 작은 청개구리를 원래 장소에 돌려보낸 이유와 사마귀·곰보하늘소·버들하늘소·장수지네 촬영 뒷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7월 27일1분 분량


2026년 7월 21일 23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줄장지뱀 (Takydromus wolteri)
장마철 야산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 장지뱀과 목 옆 진드기, 저조도 야생 촬영 과정과 아이폰 17 Pro 촬영 비하인드를 담았습니다.
7월 23일2분 분량


흰불나방을 사냥하는 그리마(House Centipede)
House Centipede Hunts a Moth at Night in Korea 그리마의 경우 우리 어머니가 너무 싫어하셔서 대물림될 뻔했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혐오할 정도는 아니다. 물론 빠른 몸놀림과 예측 불가능한 방식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움찔 놀라기는 한다. 먼저 이날 촬영한 돈벌레는 2마리 정도지만 찾은 돈벌레 수만 족히 10마리가 넘게 발견되었다. 이전에는 누군지 모르지만 돈벌레는 멸종 위기에 처했다고 헛소문을 퍼뜨렸었다는 말도 있었는데 아마 왕그리마로 착각했을 가능성이 있다. 왕그리마는 일반 그리마보다 꽤 크게 자라는 종이다. 아무튼 이 갯강구 같은 녀석들은 오래전부터 항상 쭉 봐 왔던 생물인 데다 생각보다 또 익충이라는 소리도 있는데, 익충과 해충의 차이는 정확하게 분리해서 얘기하는 게 맞다. 그리마는 일단 외모 하나로 해충으로 먹고 들어간다. 하지만 이 녀석들은 생각보다 꽤 사냥을 잘하는 편이라고 한다. https://youtube
7월 18일2분 분량


좀사마귀(Statilia maculata)의 노린재 사냥과 먹이 반응
채집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좀사마귀를 발견했다. 촬영 중에 운이 좋게 노린재를 사냥해서 먹고 있는 도중이었는데 갑자기 다른 노린재가 튀어나와서 조금 의도치 않은 다큐멘터리에서나 나올 법한 귀한 장면을 포착했다. https://youtube.com/shorts/xhOUbB5kG6g 작은 노린재는 사마귀 배 밑으로 들어가거나 장난치다가 같은 노린재류의 머리 쪽을 보고 멈춘 듯한 뉘앙스였다. 물론 이것은 인간의 관점이다. 곤충들은 동족 혹은 같은 계열의 곤충이 죽었다고 확신할 수 없지만, 각 곤충들이 포식당할 때 곤충마다의 냄새가 방출된다. 그 냄새는 예리하고 예민한 곤충들의 감지 센서에 역시 전달된다. 하지만 그 전달이 조금 늦게 도착해서 다시 감지되는 느낌 같았다. 물론 곤충 행동에서 근거가 있는 내용이다. 아무튼 채집 케이스가 없어서 그냥 손을 살며시 쥔 상태로 데려왔다. 채집된 사마귀는 대부분 편식을 하기도 하지만 바로 받아먹는 개체도 있다..
7월 15일1분 분량


Macrobrochis gigas: 태국 검은 털 애벌레의 행동과 독에 대한 정보.
Macrobrochis gigas의 경우 먼저 위협을 느끼면 호저처럼 털을 세워 방어 자세를 취하기보다는 대부분 도망을 선택합니다.
그것도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7월 14일1분 분량


비가 그친 뒤 한국 야산 야간 탐방: 먼지벌레·풍뎅이·맹꽁이
비가 그친 뒤 한국 야산 야간 탐방에서 큰노랑먼지벌레, 큰검정풍뎅이, 거미, 맹꽁이와 명주달팽이를 만난 이야기입니다.
7월 11일2분 분량


태국에서 발견된 하늘소 Xylorhiza adusta: 나무껍질을 닮은 위장
태국의 작은 야외 화단에서 발견된 하늘소 Xylorhiza adusta의 외형, 분류와 분포, 약 3개월간 같은 장소에서 목격된 사연을 정리했습니다.
7월 10일1분 분량


Macrobrochis gigas: 태국 검은 털 애벌레 หนอนหมี 관찰 기록
Macrobrochis gigas의 애벌레 외형, 털 자극 주의점, 태국 현지명 หนอนหมี, 성체 나방 특징과 분포를 정리한 태국 곤충 관찰 기록입니다.
7월 9일2분 분량


태국 여치베짱이 Pseudorhynchus: 맹만 카오
태국에서 만난 Pseudorhynchus 속 여치베짱이의 외형, 큰 턱, 먹이 습성, 현지명 맹만 카오를 정리했습니다. Giant Katydid와 Tettigoniidae 관련 키워드도 함께 담았습니다.
7월 8일2분 분량


세일핀리자드 사육의 환상과 현실: Hydrosaurus 물 관리·먹이·위생
세일핀리자드(Hydrosaurus) 사육 경험을 바탕으로 물과 수질 관리, 먹이, 위생, 사육 공간과 실제 관리 난이도를 정리했습니다.
7월 5일3분 분량


토칸친스 메가마우스 캣피쉬
토칸친스 메가마우스 캣피쉬의 특징과 관찰 기록을 정리한 글입니다. 희귀 열대어와 캣피쉬에 관심 있는 독자를 위한 수족관 기록입니다.
7월 5일2분 분량


인디언-자이언트-블랙-G. swammerdami
과거에는 Heterometrus swammerdami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서식지는 인도 일대이며, 전갈 중에서도 상당히 크게 자라는 대형종에 속한다.
7월 2일1분 분량


핑크풋 버드이터(Theraphosa apophysis)
마치 이노스케가 멧돼지 가면을 쓰고 사용하는 짐승의 호흡처럼, 몸 전체로 주변을 읽어내는 느낌에 가깝다.
7월 1일2분 분량


구티 사파이어 타란툴라: 탈피 부전 회복과 피딩 관찰 영상
탈피 부전을 겪은 구티 사파이어 타란툴라의 회복 과정과 밀웜 피딩 관찰 기록입니다. Poecilotheria metallica의 사육 환경, 거식, 습도 관리 경험을 정리했습니다.
6월 27일1분 분량


아틀라스 나방: 그리스 신화의 ‘거신(巨神)’
태국에서 직접 관찰한 아틀라스 나방 Attacus atlas 기록. 그리스 신화의 거인 아틀라스에서 온 이름, 거대한 날개와 암수 차이, 나비 효과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6월 26일2분 분량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는 왜 없애지 못하는가?
참고 이미지 러브버그는 이름과 다르게 상당히 기괴한 모습을 띠며, 털파리류에 해당한다. 정확한 이름은 붉은등우단털파리라고 부른다. 필자 역시 이러한 개체들을 보면 본능적으로 “No”를 외치고 싶어진다. 이들이 항상 인간들의 심판대 위에 올라가는 이유가 있다. 먼저 털파리는 일반적인 파리와는 조금 다르다. 등에류처럼 보이는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생태적으로는 자연에 어느 정도 유익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유충은 낙엽이나 부패한 유기물 분해에 관여하고, 성충은 일부 곤충이나 새들에게 먹이가 되며, 죽은 뒤에는 다시 자연으로 환원된다. 어떻게 보면 유익하지 않은가? 하지만 필자는 여기서 분명하게 싫다는 입장을 고수한다. 그 이유는 아마 독자들 역시 비슷하지 않을까? 왜 없애지 못하는가? 먼저 이들은 길쭉하고 어딘가 생기다 만 듯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마치 시공간이 찢어져 갑자기 메가네우라 같은 고대 곤충의 봉인이 풀린 듯한 느낌과 인상을 준다.
6월 15일2분 분량


구티 사파이어 오너멘탈 근황
대략 3년 정도 된 이 녀석은 구티 사파이어 오너멘탈이다. ‘타란툴라의 꽃’이라는 별명도 있듯이 색감이 매우 화려한 종이다.
6월 13일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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