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칸친스 메가마우스 캣피쉬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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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어종은 학명(Trachycorystes trachycorystes)이 상당히 헷갈리는 어종 중 하나다.
기본적으로 유목메기 계열의 대형 개체로 분류되지만, 서식지가 겹치고 외형적으로 비슷한 개체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유통명만 보고 정확한 종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해당 개체는 남미 콜롬비아산 개체로, 필자는 ‘토칸친스 메가마우스 캣피쉬’라는 이름으로 구입했다.
처음 데려왔을 당시 크기는 대략 12cm 정도였지만, 지금은 4자 광폭 수조에서 계속 사육 중이다. 현재 길이는 대략 30cm 안팎, 조금 넘을까 말까 한 정도다.
자연에서는 대략 50cm까지도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타 대형어들과 비교하면 중형어에 가까운 어종이라고 볼 수 있다.
싱구 메가마우스, 메가마우스 캣피쉬 계열과 비슷한 느낌이 있지만, 실제로는 메가마우스 계열 안에서도 서로 다른 종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외형적으로는 상당히 비슷해 보여도 산지, 체형, 두부 형태, 무늬, 성장 크기 등에 따라 구분이 필요하다.
뭐 일단은.. 보기에 정말 메가마우스라는 이름이 잘 어울릴 정도로 사료를 줄 때는 사료 알갱이를 한 번에 4~7알씩 폭풍 흡입한다. 특히 여름철이 되면 대사량과 체내 흡수율이 올라가는지 먹이 반응이 상당히 왕성해진다.
위에서 먹이를 흔들면 바로 낚아챌 정도로, 배가 고플 때는 꽤 식탐이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기타 어종들과는 비교적 잘 지내는 편이다. 다만 배가 고플 때는 짜증을 심하게 내는 편이며, 주변 개체들에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미지와 영상은 작년에 촬영한 자료다.
잠깐 관리를 소홀히 했던 시기가 있어서, 당시 두 개체 블랙 호플론 캣피쉬와 함께 모두 지느러미가 조금 손상되었었다. 이후 멜라픽스와 피마픽스를 사용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조금씩 환수를 해주며 약 두 달 동안 관리한 결과 다행히 두 개체 모두 금세 회복되었다.
지금은 체형도 훨씬 굵어졌고, 히카리 싱킹 카니발을 박살 내는 중이다. 아… 또 주문하러 가야겠군.
먹는 양이 갑자기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남은 사료가 빠르게 동이 나기 시작했다.
해당 영상은 3년 전에 처음에 데려왔을 때 촬영한 영상이다.
이 당시 영상을 보니 지금 크기는 3배가 넘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