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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펜데스 바이킹 (Viking × Ampullaria 'Black Miracle')
Viking × Ampullaria 'Black Miracle' 네펜데스 ‘바이킹’은 이름만 보면 북유럽 전설이 떠오르지만, 실제로는 태국 남부 저지대와 연결되는 네펜데스 계열이다. 보통 Nepenthes mirabilis var. globosa와 관련되어 언급되며, 둥글고 통통한 포충낭과 붉은 발색으로 유명하다. 이름은 바이킹이지만, 고향은 차가운 북쪽 바다가 아니라 고온다습한 태국 남부의 열대 환경에 가깝다. 그런 점에서 이 식물은 북유럽 전사라기보다, 뱃머리와 닮아 붙여진 열대 습지의 붉은 항아리에 더 가깝다. 네펜데스 바이킹 x 암플라리아 '블랙미라클 왼쪽, 네펜데스 가야 오른쪽 필자는 신화와 관련된 고대 문헌을 상당히 좋아한다. 특히 미스터리함과 과학이 얽힌 그 중간 지점을 파헤치는 것을 좋아한다. 어떻게 보면 과대망상이나 환각처럼 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네펜데스라는 이름에는 “슬픔을 잊게 하는 약”이라는 전승이 얽혀 있다. 이
6월 11일1분 분량


네펜데스 가야 / Nepenthes ‘Gaya’: 슬픔을 잊게 하는 약
네펜데스에는 의외로 신화적인 이름과 전승이 얽혀 있다.
6월 10일2분 분량


태국 열대 과일 이야기: 두리안, 망고, 잭푸르트, 용안
다양한 열대 과일 동남아는 열대 과일의 천국이다. 값도 비교적 저렴하고, 게다가 품질까지 좋다. 과일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편이다. 특히 두리안은 조금 다르다. 크기와 산지, 품종에 따라 가격 차이가 꽤 크기 때문이다. 두리안은 먹는 사람마다 평가가 다르지만, 들은 바로는 여러 과일의 맛이 섞여 있는 과일의 황제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두리안 내가 두리안을 자주 먹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자면, 바나나, 양파, 마늘 같은 오묘한 맛이 섞여 있다. 작고 신선할수록 향이 좋고 과숙이 진행될수록 당도가 높아지고, 맛과 향이 진하게 난다. 흔히 “100가지 맛” 혹은 “1000가지 맛”이라는 식으로 말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조금 와전된 표현일 가능성이 있다. 아마도 두리안 특유의 복합적이고 오묘한 맛 때문에 그런 말이 생긴 듯하다. 나무 위에 열린 잭푸르트 잭푸르트는 달콤한 꽃 향기가 많이 나는 과일이다. 어떤 사람들은 잭푸르트를
6월 10일2분 분량


태국 정글 그물버섯
태국의 정글 태국 등지에는 고온다습한 환경 탓에, 외진 음지에서는 어김없이 다양한 버섯들이 자란다. 보통 덩굴숲이나 대나무숲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면 상당히 많은 버섯(태국 정글 그물버섯)을 볼 수 있는데, 그중 그물버섯류가 가장 많이 자란다. 그물버섯의 한 종류 일부는 약한 독성을 가지고 있어, 현지에서는 보통 똠(ต้ม), 즉 삶는 과정을 거쳐 독성을 어느 정도 빼낸 뒤 다양한 요리에 활용한다. 삶아서 소스에 찍어 먹기도 하고, 양념을 해서 무침처럼 먹기도 한다. 또는 물기가 자작하게 남도록 깽(แกง) 방식으로 끓여 먹기도 한다. 어느 날은 버섯을 따기 위해 덩굴숲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야 했다. 그곳은 말 그대로 영화 매트릭스가 따로 없었다. 다큐멘터리에서나 보던 그런 환경이었다. 온몸을 이용해 날카로운 덩굴을 유연하게 피해야 했고, 발밑에는 길고 날카로운 풀들이 깔려 있었는데, 허리까지 차오른 긴 풀은 피부에 살짝만 스쳐도 피가 날 정도였다.
6월 10일2분 분량


태국의 양계장 그리고 뱀의 위험성
태국 가족들이 운영하는 작은 양계장과 산란계 관리, 열대 농촌 환경에서 마주할 수 있는 뱀과 야생동물의 위험성을 개인적인 생물 관찰 관점에서 정리한 기록입니다.
6월 8일3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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