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순 네펜데스 가야 10일 뒤 변화.
- 4일 전
- 1분 분량
지난번에 떨어져 나온 네펜데스 새순이다.

이 새순을 스패그넘 모스 위에 올려놓았고, 그 뒤로 약 10일이 지났다. 사실 실패할 줄 알았는데, 뿌리가 붙으면서 새순이 계속 올라오는 중이다.
“생각보다 적응을 잘 하는 편 같다.”
아직은 폭발적인 성장이라기보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힘을 받는 단계로 보인다. 6월 19일과 6월 29일 사진을 비교해 보면, 뿌리 활착은 된 것으로 보이고 새순도 계속 올라오고 있다.

지금은 위치를 계속 변경 하지 말고 성장 속도보다 형태가 무너지지 않도록 그대로 두는 편이 좋다.
그리고 네펜데스 가야 아래쪽에 뿌리 깊게 박혀 있던 새순 역시 컨디션이 꽤 좋아 보인다.

조금 의아한 부분은 스패그넘 모스, 즉 마른 물이끼인 수태다.

그 위에 올려놓고 관리했을 뿐인데, 적절한 광량 덕분인지 수태도 초록빛을 띠기 시작했다.
원래 마른 수태도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빛을 쬐어주면 다시 살아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곰팡이나 미세 조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데, 보통 확인하는 방법은 티슈나 키친타월로 주변을 조심스럽게 쓸어보는 것이다. 이때 초록색 가루나 포자처럼 보이는 것이 묻어나지 않는다면, 광량과 수분 덕분에 수태가 다시 살아나는 과정일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