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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충식물 일기 - 네펜데스 가야 새순 활착과 통풍형 온실 관리법
이전에 네펜데스 가야에서 나온 새순을 분리해 수태 위에 올려둔 적이 있다. 하나는 본체에서 떨어질 듯 말 듯 붙어 있던 새순을 조심스럽게 분리했고, 다른 하나는 줄기를 직접 절단하는 커팅 방식으로 활착시켰다. 다소 거칠고 단순한 방식이었지만, 현재 상태만 놓고 본다면 결과는 꽤 성공적이다. 두 개체 모두 수태에 뿌리를 내리며 활착에 성공했고, 새로운 잎과 포충낭도 계속해서 만들고 있다. https://www.badagga69.com/ © 2026 FR badagga / 고독한바닥가. All rights reserved. 새순의 크기는 계속 커질까? 처음에는 분리된 새순이 작은 크기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인지,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서 일반적인 네펜데스처럼 크게 성장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현재까지 관찰한 결과, 두 개체 모두 분리 당시보다 확실히 커졌다. 잎의 크기와 줄기의 굵기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며, 새롭게 만들어지는 포충낭도 이전보다 안정적인 형
2일 전4분 분량


네펜데스 가야 새순(Basal Shoot) 분리 후 발근 도전
지난번에 데려온 네펜데스 가야의 새순이 떨어질 듯 말 듯한 상태였다. 혹시나 해서 살짝 들어보았더니, 툭 하고 떨어져 나갔다. 아… 완전히 떨어져 나간 뒤에 했어야 했나? 일단 다른 새순이 하나 더 있는데, 그건 뿌리 쪽에 단단하게 박혀 있는 상태라 그대로 두었다. 떨어져 나온 작은 모종은 급하게 피트모스, 펄라이트, 스패그넘 모스를 이용해 처리했다. 해외 포럼을 검색해보니 이런 사례는 생각보다 흔한 편으로 보인다. 네펜데스의 기부 새순이 떨어져 나갔을 때 수태나 통기성 좋은 배지에 고정해 발근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었다. 필자의 경험상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이게 실제로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다. 내 논리대로 하면 망할 수도 있고 급히 자문을 구하기도 애매하지만.. 뭐, 일단 한 번 시도해보기로 했다. 조금 더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재배 환경에서 광량, 온도, 습도가 양호하게 유지된다면 네펜데스는 영양번식 개체로 다시 뿌리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 결
6월 18일1분 분량


네펜데스 바이킹 (Viking × Ampullaria 'Black Miracle')
Viking × Ampullaria 'Black Miracle' 네펜데스 ‘바이킹’은 이름만 보면 북유럽 전설이 떠오르지만, 실제로는 태국 남부 저지대와 연결되는 네펜데스 계열이다. 보통 Nepenthes mirabilis var. globosa와 관련되어 언급되며, 둥글고 통통한 포충낭과 붉은 발색으로 유명하다. 이름은 바이킹이지만, 고향은 차가운 북쪽 바다가 아니라 고온다습한 태국 남부의 열대 환경에 가깝다. 그런 점에서 이 식물은 북유럽 전사라기보다, 뱃머리와 닮아 붙여진 열대 습지의 붉은 항아리에 더 가깝다. 네펜데스 바이킹 x 암플라리아 '블랙미라클 왼쪽, 네펜데스 가야 오른쪽 필자는 신화와 관련된 고대 문헌을 상당히 좋아한다. 특히 미스터리함과 과학이 얽힌 그 중간 지점을 파헤치는 것을 좋아한다. 어떻게 보면 과대망상이나 환각처럼 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네펜데스라는 이름에는 “슬픔을 잊게 하는 약”이라는 전승이 얽혀 있다. 이
6월 11일1분 분량


네펜데스 가야 / Nepenthes ‘Gaya’: 슬픔을 잊게 하는 약
네펜데스에는 의외로 신화적인 이름과 전승이 얽혀 있다.
6월 10일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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