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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어서오세요 종의 다양성 을 소개하고 개인 일상과 독특한 실험에 관한 블로그입니다.
매주 한 번 새로운 업데이트를 목표로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토종자라 (Pelodiscus maackii)
대략 한 달 전에 데려온 아무르자라(Pelodiscus maackii)입니다. 한국에 서식하는 민물 자라의 경우는 생각보다 사육 조건이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어서, 위험을 감수하면서 사육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너무 어린 개체인 헤츨링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가 상당히 심한 편인데, 다행히 사료 붙임이 완료된 개체인지 사료만 보면 졸졸 따라다니기도 합니다. 먹이는 렙토민을 급여하고 있고, 환수는 대략 2주에 한 번 해주고 있습니다. 자라를 사육해 보면서 느낀 점은 실제로 일반적인 거북이들과 조금 다른 패턴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코가 길어서 실제로 예민한지는 모르겠지만, 호기심이 있는 물체에 접근하여 코를 대는 경우가 실제로 확인되었습니다. 새로운 정보는 아니지만 흥미로운 관찰입니다. 사육 환경은 본래 강모래를 사용해 주려 했지만, 좀 더 자라면 환경을 바꿔주기로 했습니다. 자라의 크기는 등갑의 경우 대략 30cm 이상 자라는걸로 알려져 있으며
14시간 전


맹꽁이 - Kaloula borealis Barbour, 1908
8월 7일 답사 중 우연히 맹꽁이를 촬영할 수 있었다. 짙은 색 바탕에 금빛을 띠는 무늬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비슷한 외형을 가진 근연종은 태국에서도 볼 수 있는데, 국내에서는 흔히 ‘츄비프록’(Banded bullfrog)이라는 이름으로 유통되는 종이 대표적이다. 아무튼 이날 맹꽁이를 만난 것은 정말 운이 좋았다. 주 서식지가 아닌 곳에서는 관찰하기가 상당히 어렵고, 번식기가 지나면 다시 땅속이나 은신처로 들어가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비가 오는 시기에 잠깐 지상 활동이 활발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날은 비도 오지 않았고 여름의 마지막 달인 만큼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촬영에 성공했다. 맹꽁이 촬영 이미지 ‘맹꽁이’라는 이름은 둔하거나 맹한 모습을 빗댄 표현으로 쓰이기도 하고, 특유의 울음소리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런데 실제 울음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어보면 흔히 글자로 표현하는 ‘맹꽁맹꽁’보다는 “매앵 옹~ 매앵 옹~”
8월 9일


Corytophanes hernandesii: 헬멧티드이구아나
헬멧티드이구아나(Corytophanes hernandesii) 헬멧티드이구아나(Corytophanes hernandesii)는 내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던 개체다. 겉모습만 보면 방어력이 전혀 없어 보인다. 위협을 느끼면 꼬리로 치려 하거나 머리를 옆으로 돌려 물려는 듯한 행동을 보이지만, 실제로 강하게 무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탈피 주기는 일정하지 않았으며, 신체 부위마다 천천히 피부가 벗겨지는 방식으로 탈피했다. 높은 습도를 필요로 하는 종으로 비교적 온순하지만, 온순한 만큼 스트레스에도 상당히 민감한 편이었다. 이 개체의 자연 생태를 살펴보면 멕시코 남부와 동부에서 벨리즈·과테말라·온두라스에 이르는 열대 및 아열대 숲에 서식한다. 습한 숲뿐 아니라 계절적으로 건조한 숲에서도 발견되며, 주로 그늘진 나무줄기나 낮은 가지에 머문다. 어떤 개체는 며칠 뒤 같은 장소를 다시 찾아가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을 정도로 움직임이 적다. 정확히 말하면 단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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