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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종의 다양성을 소개하고 개인 일상과 독특한 실험에 관한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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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그물버섯과 정글
정글을 해매는 중 태국 등지에는 고온다습한 환경 탓에, 외진 음지에서는 어김없이 다양한 버섯들이 자란다. 보통 덩굴숲이나 대나무숲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면 상당히 많은 버섯을 볼 수 있는데, 그중 그물버섯류가 가장 많이 자란다. 그물버섯의 한 종류 일부는 약한 독성을 가지고 있어, 현지에서는 보통 똠(ต้ม), 즉 삶는 과정을 거쳐 독성을 어느 정도 빼낸 뒤 다양한 요리에 활용한다. 삶아서 소스에 찍어 먹기도 하고, 양념을 해서 무침처럼 먹기도 한다. 또는 물기가 자작하게 남도록 깽(แกง) 방식으로 끓여 먹기도 한다. 어느 날은 버섯을 따기 위해 덩굴숲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야 했다. 그곳은 말 그대로 영화 매트릭스가 따로 없었다. 다큐멘터리에서나 보던 그런 환경이었다. 온몸을 이용해 날카로운 덩굴을 유연하게 피해야 했고, 발밑에는 길고 날카로운 풀들이 깔려 있었는데, 허리까지 차오른 긴 풀은 피부에 살짝만 스쳐도 피가 날 정도였다. 게다가 흡혈파리
2시간 전


인천항 붉은불개미 발견과 태국 불개미 쏘임 경험
Ai를 활용한 붉은불개미 오늘 뉴스를 보다가 인천항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천 신항에서 처음 10마리가 발견된 뒤, 정밀 조사 과정에서 유충과 일개미, 병정개미 등 210마리가 추가로 확인되어 총 220마리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붉은불개미의 학명은 Solenopsis invicta Buren, 1972이다.이 개미는 솔레놉신(Solenopsin) 계열의 독성 물질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쏘였을 경우 피부 발진, 가려움, 통증, 부종, 과민반응, 심한 경우 아나필락시스성 쇼크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이 녀석들은 상당히 악명 높은 침개미류다.나는 실제 붉은불개미를 직접 본 적은 없지만, 태국에 있을 때 이와 비슷한 작은 불개미류에게 여러 번 쏘인 적이 있다. 정확한 학명은 알 수 없지만, 크기가 매우 작고 공격성이 강한 개미들이었다. 경험을 적자면 처음에는 모기에 물린 것처럼 가렵고 시간이 지나
19시간 전


끈끈이주걱 - 오블란세올라타 (Drosera oblanceolata)
이번에 여러 식충식물을 데려왔다. 그중 이 끈끈이주걱은 오블란세올라타(Drosera oblanceolata)라는 품종에 속한다. 끈끈이주걱에는 여러 종류가 존재하는데, 오블란세올라타도 그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스파출라타(Drosera spatulata)보다 잎이 조금 더 길고, 짙은 붉은빛을 띠는 잎자루와 주걱처럼 말려 올라가는 형태가 특징이다. 빛을 충분히 받으면 발색이 더 진해진다고 한다. 필자가 끈끈이주걱을 구입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오래전 첫 번째 시도에서는 습지식물이라는 생각에 습도를 과하게 올려 관리했는데, 결국 과한 습도로 뿌리가 썩었다. 두 번째 시도에서는 반대로 광량을 너무 많이 받게 해서 잎이 말라버렸다.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관리해보려고 한다. 은은한 광량 아래에서, 일회용 받침대를 이용해 약 1cm 안팎의 물을 유지하는 저면관수 방식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전체적으로는 비교적 서늘하고, 은은하게 습하면서도 통풍이
2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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