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문쿨루스의 탐구(Homunculus 최신 업데이트)
- 고독한바닥가

- 3일 전
- 2분 분량

호문쿨루스(Homunculus)는 무엇인가?
호문쿨루스는 중세 아이디어이며, 플라스크 속 작은 사람으로 유명하다. 플라스크 안에 정액을 넣은 후 따뜻한 곳, 대략 37~40도 안팎으로 추정되며, 40일간 어두운 곳에 보관한 뒤에 투명하거나 불완전한 형태가 생기면 아르카늄(혈액)을 공급하며, 40주간 더 성장시킨다고 나와 있다.
이것은 파라켈수스의 아이디어이다.
실제로 이번 실험에서 필자가 흥미로웠던 부분은 플라스크 안에 넣었던 초록색 유기액을 다시 밀폐된 상태로 두었더니 배아나 거머리 같은 형태로 생성되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우유와 수분을 넣고 시간이 지나자 더욱 부피가 커진 질감의 조직 형태가 발생했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페트리 안에 말라간 유기액 일부는 플라스크 안에 물을 넣고 다시 따뜻한 곳에 둔 이후 약 3주가 지난 뒤, 베이지색 막과 형태를 띠는 이상한 형태의 운동성이 있는 슬러지가 나왔다.
필자는 이것을 호문쿨루스의 형태로 얘기할 수는 있지만, “호문쿨루스다”라고 말할 수 없는 원인을 정확하게 설명할 필요성이 있다.
먼저 코니의 호문쿨루스와 같은 형태가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실험 과정에서 기록을 단정해 버리면 데이터 오류가 발생한다.
필자는 이것을 지금까지 막 구성, 조직 형태 구성 정도로만 볼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그 이유다.
맨 처음 투명한 형태, 알끈과 뭉친 꽤 탄력이 높은 슬라임 같은 액체 형태가 나왔다.
두 번째는 현미경 관찰 결과 모근 같은 것이 발견되었는데 처음에는 곰팡이인 줄 알았으나, 곰팡이보다 더 길고 다른 형태로 지금 다시 확인해 본다면 감염으로 인한 세균일 가능성이 있다.
세 번째는 처음에 말한 이번 연구 결과다.

이렇게 확인된 기록과 과정을 보고 그대로 설명하기란 참 쉽지 않다.
다양한 학술적인 미생물과 화학에서도 가장 밀접한 부분이 바이오필름 막이다.
그런데 바이오필름은 수축·이완 움직임은 발생하지 않는다.
가능할 수는 있으나 보통 유속이 강한 곳에서만 가능하고 부력을 이용한다.
특히 물속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EPS 방출 같은 현상은 마치 유속이 발생하듯 주변을 계속해서 떠다니는 것도 어느 정도는 가능하지만, 마치 물과 상호작용하는 듯한 느낌을 크게 받았다.
현미경 관찰은 수축, 이완이 가능했다면 그리고 상호작용하는 듯한 미생물 움직임이 아니기 때문에 현 상태로는 세포에 가까운 움직임이다.
내부에 통로 역시 존재했다. 막 외부가 아닌 막 내부에서 움직임과 막이 천천히 수축·이완하는 듯한 운동성이 물속이 아닌 슬라이드에서 움직였다는 것까지, 이건 일반적인 형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현재까지 미생물 응집으로 추측할 수밖에 없으며, 내가 작은 힌트를 얻은 부분은 과거 연금술의 분열과 응집이다.
역사적으로 호문쿨루스의 기록은 과학적으로 사이비 과학이나 종교과학처럼 치부되어 버린다.
최근 XX라는 전문 사이트에서 상당히 불쾌한 표현과 공격적인 글들을 읽은 적이 있다.
자칭 과학자라며 강X 등 비속어를 사용하여 그딴 건 염색체가 맞지 않아 불가능에 가깝다 라고 치부해 버린 글들이다.
관측이나 실험조차 한 적이 없으면서 논리로 부정해 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걸 “호문쿨루스다”라고 말한 적이 없다. 그래서 형태, 구조, 느낌 그리고 실험이라고 말하는 부분이다.
필자는 이것을 호문쿨루스도, 코니도, 파라켈수스도 대변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내 실험에 생긴 이 기괴한 것이 무엇인가 지인에게도 물어보았지만 지인 역시 모른다.
그냥 유기물이 아닌가 라는 답만 돌아왔다.
과거 정보성에 관한 상징성에 관한 글은?
침체기와 스트레스로 발생한 과거 오류다. 너무 이르게 정보적 상징적으로 판단을 했다.
정보와 상징성은 맞지만 그렇게 작동 하는 원리가 아니다.
해석하자면, 고전적인 자연 상태에서는 성립하지 않는 현상이라도, 인간이 변수를 삽입하고 임계값을 넘기면 인공환경 안에서는 조건적으로 성립할 수 있다. 다만 그것은 자연 발생이 아니라 인공 조건부 성립이다. 토양의 기본값이 사라지지 않듯, 인공환경은 기본값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변수를 덧씌워 특정 상태를 유도하는 구조다.
현재 단계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조건적으로 가능할 수 있다’는 정도다. 그러나 아직 관측을 통해 일부 확인을 제외하고, 그것을 성립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이후 기록에서는 ‘봉인란’보다 ‘폭탄란’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편이 더 적절해 보인다.








